저소득층, 미취업 청년, 건설업 퇴직자 취업 지원 서비스 대폭 강화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 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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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미취업 청년, 건설업 퇴직자 취업 지원 서비스 대폭 강화
- '회복과 성장의 마중물' 새 정부 추경으로 국민취업지원제도 지원 인원 확대 및 건설업 퇴직자 특화 신설
- (지원 인원 확대) 30.5만명 → 36만명
- (건설업 퇴직자 특화 지원) 참여수당 +10만원 훈련참여지원수당 월 최대 +20만원(6개월)
고용노동부는 최근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고용둔화로 인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더 지원하기 위해 추가겅정예산에 국민취업지원제도 1,652억원을 증액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8,457억원 → 10,109억원, 1,652억원↑)
국민취업지원제도는 고용보험제도와 함께 중층적 고용안전망 구축을 위해 '21년부터 시행된 제도로서, 저소득층, 미취업 청년 등 취업에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생활안정과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올해는 30.5만명 지원 예정이었으나 이번 추가겅정예산 편성을 통해 5.5만명이 추가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총 36만명이 국민취업지원제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번에 확대되는 5.5만명 중에는 구직촉진수당을 지원받는 |유형(요건심사형) 2.7만명과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원받는 Ⅱ유형 1.8만명(청
년 1만명, 중장년 0.8만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Ⅱ유형에는 건설업 퇴직자 특화 프로그램이 신설되어 8월부터 건설업 퇴직자 1만명이 한층 더 강화된 지원을 받게 됩니다.
'23년 건설 일용직을 그만둔 ㄱ씨(62세)는 7개월이 넘는 실직 상태로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잃은 채 '24년 1월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 했습니다. ㄱ씨는 직업심리검사와 취업특강, 심층상담 과정을 통해 본인의 적성과 희망 직무를 선택하여 취업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직업훈련과 일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직무에 필요한 역량도 키었습니다. 또한 전담 상담사로부터 이력서·자기소개서·면겁 클리닉 등 집중적인 입사지원 컨설팅을 받아 자신감을 회복하고 적극적인 취업알선을 받아 고령에도 상용직으로 재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추경 편성을 통해 그 씨처럼 건설업에서 일하다가 실직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사람이 국민취업지원제도 Ⅱ유형에 참여하면 기존보다 더 많은 지원을 받으면서 취업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 훈련참여지원수당 월 최대 28.4만원 × 6개월 →월 최대 48.4만원(+20만원) × 6개월, 취업활동계획 수립 참여수당 10만원 추가 지급
고용노동부는 일자리를 찾는 건설업 퇴직자가 더욱 많이 참여하여 강화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해 퇴직공제, 직업능력 향상 사업 등을 실시하는 건설근로자공제회와 협력하여 안내 문자 전송 등 참여자를 집중 발굴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