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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여파…HJ중공업, 건설 현장 전면 중단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 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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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여파…HJ중공업, 건설 현장 전면 중단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시공사인 HJ중공업이 건설부문 전체 현장의 공사를 전면 중단했다.

HJ중공업(구 한진중공업)은 지난 6일 울산기력 4·5·6호기 해체 공사 중 발생한 중대재해를 계기로, 모든 현장에 대해 안전점검과 보완 조치를 실시하겠다고 7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건설부문 전체 생산이 중단되며, 이는 지난해 기준 회사 전체 매출의 약 55%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관계자는 “전 현장에 대한 자체 점검과 보완 후 작업을 재개할 예정”이라며 “일부 공사 지연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작업 재개 시점은 점검 완료 후 결정될 예정이며,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전 현장 점검과 추가 재발 방지책 마련도 추진 중이다.

그러나 HJ중공업은 아직까지 이번 사고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문을 발표하지 않았다.

해당 사고는 한국동서발전이 발주하고 HJ중공업이 시공한 울산화력발전소 철거 현장에서 발생했다. 약 60~70m 높이의 보일러 타워가 해체 준비 중 붕괴되며 작업자 9명이 매몰됐고, 현재까지 사망 3명, 사망 추정 2명, 실종 2명, 부상 2명의 인명 피해가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5일째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사고는 발파 전문 하청업체가 구조물 절단 및 취약화 작업을 진행하던 중 발생했으며, 대형 구조물이 제어되지 않고 붕괴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는 공기업이 발주한 현장에서 발생한 만큼 사회적 파장이 크며, 정부와 관계기관은 현장 조사 및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착수했다. 업계는 이번 사안을 계기로 건설업계의 안전관리 관행과 외주 구조 개선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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