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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정책 및 뉴스

외국인 의존에 흔들리는 건설산업, 스마트 기술이 유일한 출구다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 25-11-24
  • 조회101회

본문


외국인 의존에 흔들리는 건설산업, 스마트 기술이 유일한 출구다



국내 건설산업은 지금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 청년 인력은 사실상 끊겼고, 현장은 고령층과 외국인 근로자에 의존해 간신히 유지되고 있다. 산업재해와 공사비 상승까지 겹치면서 건설업은 ‘붕괴 직전’이라는 표현이 과하지 않다. 문제는 이 상황이 단순한 경기 침체가 아니라 산업 기반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는 점이다.


1. 청년 인력의 이탈과 외국인 의존 심화

20·30대 근로자 비중은 전체의 10%에 불과하다. 반면 외국인 근로자는 14.7%까지 늘었으며, 중소기업의 61.5%가 내국인 구인난을 이유로 외국인을 고용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인력 대체가 아니라 산업 구조가 외국인 노동력에 종속되는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청년층이 건설업을 기피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열악한 근로환경, 불투명한 미래 전망, 그리고 반복되는 안전사고다.


2. 안전 문제와 산업 이미지의 악화

올해 상반기 산업재해 사망자 287명 중 절반 가까운 138명이 건설업에서 발생했다. 대형 건설사에서 잇따른 중대재해는 청년층의 인식에 치명타를 입혔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조사에서도 ‘건설업 이미지가 부정적으로 변했다’는 응답이 51%에 달했다. 이는 단순한 인식 문제가 아니라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신호다.


3. 스마트 건설기술, 선택이 아닌 필수

전문가들은 노동 의존적 운영 체계가 생산성과 안전 문제를 동시에 악화시킨다고 경고한다. 해법은 분명하다.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이다. 자동화·디지털화는 노동 의존도를 줄여 안전사고를 감축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직접적 수단이다. 그러나 현재 건설사의 디지털 전환 투자 규모는 전 산업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기술 도입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현장 적용은 여전히 소극적이다.


4. 국제 경쟁에서 뒤처질 위험

일본과 중국은 이미 노동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기반 건설 기술을 조기에 도입했다. 한국이 변화에 뒤처질 경우, 건설산업의 지속성은 물론 국가 경쟁력까지 흔들릴 수 있다. 사회간접자본(SOC)의 고도화는 단순한 산업 문제를 넘어 국가 경쟁력 유지의 최소 조건이다.


5. 인력 정책과 신직무 창출의 필요성

스마트 기술은 기존 인력을 대체하는 개념이 아니다. 오히려 새로운 직무를 창출하고 청년층 유입을 촉진할 기회다.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유입되려면 사회적 신뢰와 고용 안정성을 담보하는 인재 정책이 병행돼야 한다. 기술 도입과 인력 정책이 맞물릴 때 비로소 지속 가능한 건설 생태계가 가능하다.



건설산업의 위기는 단순한 인력난이 아니다. 산업 구조 전환의 시급성을 보여주는 경고음이다. 외국인 의존이 심화되는 지금,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정부와 업계가 근로환경 개선과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지 않는다면, 한국 건설산업은 국제 경쟁에서 뒤처지고 산업 기반마저 무너질 수 있다.

👉 지금 필요한 것은 ‘투자와 전환’이다. 

스마트 기술과 인재 정책이 결합될 때, 건설산업은 다시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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