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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참사, 4명 사망…책임 규명 본격화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 25-12-15
  • 조회12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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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참사, 4명 사망…책임 규명 본격화



광주 서구 치평동에서 신축 중이던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로 매몰됐던 실종자 4명이 모두 숨진 채 수습됐다. 구조당국은 46시간 동안 총력 구조작업을 벌였으나 생존자는 없었다.


지난 11일 오후 옥상층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건축물 주요 구조물인 PC빔과 트러스, 데크플레이트가 한꺼번에 무너져 레미콘 30대 분량의 콘크리트가 지하층까지 쏟아졌다. 당시 현장에는 97명의 노동자가 있었으며, 구조당국은 소방인력 1,060명과 장비 231대, 구조견 9마리 등을 투입해 수색에 나섰다.


사고 원인은 아직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지만, ▲동바리(지지대) 미설치 ▲구조물 접합부 시공 불량 ▲특허 공법 적용의 적정성 ▲설계 변경 및 공사 강행 등 다양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장스팬 지지 PC거더 공법’이 적용된 현장에서 안전조치가 충분했는지 여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경찰은 전담수사팀을 확대해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 붕괴사고 수사본부’를 꾸리고, 시공사와 하도급업체, 감리단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노동청 역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하며 안전 관리 체계 전반을 조사하고 있다.


광주시종합건설본부가 발주한 이번 사업은 당초 흥진건설과 구일종합건설이 공동 시공을 맡았으나, 흥진건설의 자금난으로 구일종합건설이 올해 6월 공사를 승계했다. 구일종합건설 측은 “데크플레이트 공법은 지지대가 필요 없는 방식”이라며 책임을 흥진건설에도 돌리는 입장을 내놓았다.


참사 현장은 실종자 수습 이후에도 당분간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광주시는 TF를 구성해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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