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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정책 및 뉴스

건설업계, 유동성 위기·미분양 급증…정부 지원 절실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 26-01-05
  • 조회6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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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유동성 위기·미분양 급증…

정부 지원 절실




국내 건설업계가 유동성 악화, 미분양 증가, 공사비 상승 등으로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 폐업 건설사가 3년 연속 3000곳을 넘어서며 업계 전반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으며, 올해도 경영환경 개선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에 따르면 지난해 종합·전문건설사 폐업 건수는 총 3644건으로, 2024년(3675건)에 이어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종합건설사 폐업 비중은 2016년 8.1%에서 지난해 18.5%까지 급증했다.


폐업의 주요 원인은 자금 조달 어려움이다. 금융권의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심사 강화로 자금 확보가 막히면서 유동성 위기가 심화됐다. 여기에 악성 미분양 주택이 지난해 11월 기준 2만9166가구로 13년 만의 최대치를 기록했고, 공사비지수도 132.45로 사상 최고치를 찍으며 원가 부담이 가중됐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올해 건설투자가 전년 대비 9% 감소한 264조원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에도 소폭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돼 경기 회복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 기대감 등 일부 긍정적 신호에도 불구하고 착공 감소, 지역 경기 양극화, 안전 규제 부담이 회복을 제약한다고 분석했다.


건설업계는 경기 부진이 고용과 연관 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하고 있다. 대한주택건설협회와 대한건설협회는 신년사에서 PF 자금조달 지원, 중소건설사 경영 여건 개선, 공공제도 합리화 등을 정부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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