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원전 2기 건설 공식화… 전력수요 급증 대응 본격 착수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 26-01-26
- 조회25회
본문
신규 원전 2기 건설 공식화… 전력수요 급증 대응 본격 착수
정부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 반영된 신규 대형 원전 2기(총 2.8GW)를 계획대로 건설하기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전 건설을 위한 부지공모 절차에 돌입한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6일 브리핑에서 “탄소 감축과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해 재생에너지와 원전 중심의 운영이 필요하다”며 “신규 원전 건설은 계획대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는 윤석열 정부 시절 확정된 계획을 이재명 정부가 공식화한 것으로, 원전에 대한 실용주의적 접근으로 풀이된다.
정부 초기에는 신규 원전에 부정적 입장이었으나, AI·데이터센터·반도체·전기차 등 첨단산업의 전력 수요 급증이 예상되면서 정책 방향이 급선회했다. 국민 여론도 이를 뒷받침한다. 최근 조사에서 국민 10명 중 6~7명은 신규 원전 건설을 지지했고, 10명 중 9명은 미래 전력수급을 위해 원전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한수원은 조만간 부지공모를 시작해 2027년 예정구역을 고시하고, 2030년 건설허가를 받아 2031년 착공, 2037~203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업계는 체코 원전 사업을 포함해 국내외 원전 건설이 확대되면서 대규모 일감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신형 가압경수로(APR1400) 1기 건설에는 연 인원 약 600만명이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오는 제12차 전기본(2026~2040년)에도 소형모듈원전(SMR)과 함께 대형 원전이 추가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